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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협업과제 추진으로 ‘칸막이’ 없앤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22 [15:00]

충남도, 협업과제 추진으로 ‘칸막이’ 없앤다!

충청인 | 입력 : 2015/06/22 [15:00]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는 올해 협업과제로 10개 사업을 선정,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업과제는 부서 간 관련성이 있는 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와 역할 분담을 통해 복합적인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발굴·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 협업과제는 각 실·과에서 공모한 35개 과제 중 목표의 구체성과 도전성, 협업 성과의 명확성, 협력기관(부서)의 자원·기능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행정혁신기획단 협업분과 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통합 도정관리시스템 고도화 ▲협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 누수 제로(0%)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등 9개 부서 10개다.

도는 올해 말 이 과제들의 추진 결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 4급 이상 직무성과 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협업과제를 통한 부서간 소통·협력 확대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더 일 잘하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코칭 워크숍’을 곽현근 대전대 교수, 김제선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박종관 백석대 교수 등 행정혁신기획단 협업분과 위원 3명, 각 과제 주관부서 및 협력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협업과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부서장 추진 상황 설명, 전문가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코칭 워크숍을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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