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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총력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02 [10:36]

부여군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총력

충청인 | 입력 : 2015/06/02 [10:36]

[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양상을 보이는 진드기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가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 숲과 들에 분포하고 있으며 1,000마리중 4~5마리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38℃이상의 발열, 구토·설사 등 소화기증상, 림프절종창, 출혈증상 등이 있으며, 야외 작업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SFTS 예방을 위하여 부소산정문, 왕릉, 구드래 조각공원, 외산만수산 휴양림, 금성산 5개소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 운영중이며, 구드래일원 등으로 살충소독을 확대실시 하고, 오는 6월 8일에 진드기 기피제를 전 농가에 배부할 예정으로 마을앰프방송, 홈페이지, 전광판에 예방요령을 게재하는 등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 예방요령으로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고 풀밭에 눕지 말것, 야외활동후 샤워를 하고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할 것, 집 주변의 잡초 등을 제거하여 서식처를 없앨 것, 작업시나 야외활동시 기피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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