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논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18 [16:45]

논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5/05/18 [16:45]

[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뜻을 모아 시를 주축으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위원장 강경원 부시장)를 구성했다.

그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학교폭력 유발환경 개선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 학기초 학교폭력 유발대상군 중점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올 한해 새롭게 추진할 기관별 학교폭력대책 추진보고에 이어 가정, 학교,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상호협력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관들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장과 교사의 대처 권한과 역할 대폭 강화 및 또래활동과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통해 학생간 자율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학교단위 예방교육을 비롯해 학부모 교육과 자원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을 강화해 가정․학교․사회의 역할 및 민․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기능 회복에 힘쓰는 한편 게임․인터넷 중독 등 유해요인 차단을 위해 예방․치유교육을 확대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폭력 유발환경 개선을 위해 △ 행복배움터 지킴이 운영 △ 어린이 보호구역 및 공원 방범용 CCTV설치 운영 △ 아동안전지도 제작 △ 학교주변 유해 광고물 정비 △어린이 공원 야간 순찰 △ 등굣길 보행안전 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 법률홈닥터 ‘찾아가는 법교육’ △ 청소년 건전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 지역사회 주말 행복배움터 사업 △ 브레인 하트교실 프로그램 △ 교육공동체 연수 및 청소년 예절교육 등 교육 기능을 강화해 인성과 사회성 함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관별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향후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