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충청인]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와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11일 오시덕 공주시장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 원장, 변평섭 고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 관내 시설 및 기관 교육장소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전국의 임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등 각종 교육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온누리 공주시민을 가입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임산물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유도하고 각종 문화, 관광,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원활한 교육과정 진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강의실, 실습장소, 교육장비를 활용토록 지원하고 한옥마을의 숙소이용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를 홍보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제7기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이 지난 2월 27일 시작해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유적지 탐방, 우수산림지역 현장 체험학습, 산림보존 활동전개, 공주농업인대축제 참여, 기타 공주 농·특산물 판매 등을 전개하게 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