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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프란치스코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 홍보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08 [08:11]

당진시, ‘프란치스코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 홍보

충청인 | 입력 : 2015/05/08 [08:11]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가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프란치스코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 알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아산시,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여행사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지를 중심으로 철도와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주중 1~2회, 주말 2회 씩 운영되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회당 최대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신례원역에서 하차 한 뒤 시티버스를 타고 당진으로 이동해 솔뫼성지와 삽교호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서산 해미성지와 해미순교성지 기념관, 해미읍성을 여행한 뒤 삽교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용산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방문코스인 당진 솔뫼성지는 지난해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청년들을 만났던 장소이자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한국 천주교의 메카로 불린다.

특히 지난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기념한 동상과 토피어리가 조성돼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솔뫼성지 관람 이후에는 당진지역 향토음식으로 개발한 교황밥상인 꺼먹지 정식을 맛 볼 수 있다.

이후 여행코스인 삽교호는 당진의 관문이자 최대 관광지로, 바다와 호수를 한 곳에서 조망가능하고, 군함 두 척이 전시된 함상공원과 서커스장, 놀이시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제철 바다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프란치시스코 교황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들이 아직도 솔뫼성지를 많이 찾고 계신다”면서 “교황의 발자취 함께 따라가 볼 수 있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상품 비용은 주중 기차여행은 3만8,600원, 주말 4만3,000원으로, 여행상품 관련 문의는 수도권 주요 역 여행센터와 홍성역(041-632-7788), 하나투어 여행사(02-2222-2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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