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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변에 환경영향 없다” 결론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07 [22:14]

천안시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변에 환경영향 없다” 결론

충청인 | 입력 : 2015/05/07 [22:14]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목천읍 응원리에 건설된 목천위생매립시설은 2013년 1차 매립이 마무리 되고 현재는 2010년 조성이 완료된 2차 매립이 진행되고 있다.

목천위생매립시설은 조성하는 시점부터 모든 과정을 최첨단 자동처리방식으로 기획·적용했다. 특히 악취의 원인이 되는 매립가스를 전량 연소해 매립가스 방출을 차단하고 악취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폐기물의 반입이 금지되었으며, 침출수처리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천안시의 매립시설 관리정책에 따라 철저한 일일복토를 시행함으로써 환경 및 위생조건이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위생매립시설의 개선에 따라 2010~2011년 수행된 “천안시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변 환경영향평가” 결과 매립시설에 따른 악취, 소음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대기는 천안시 평균 오염도보다 낮으며 악취 및 소음도 환경 기준치를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매립시설 인근에서 20여년 넘게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만일 이 지역에 냄새 및 다른 환경오염문제가 있다면, 장사도 안됐을 것이고 먼저 떠났을 것이다. 여태까지 아무 문제없이 살아오고 있는데 오히려 이 지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과거 쓰레기장을 생각하고 오해하는게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와같은 위생매립시설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인천검단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일명 “드림파크 조성사업”이라는 이름아래 매립이 완료된 매립장에 공원 및 축구장, 골프장 등 레포츠시설과 함께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국화축제를 매해 개최하여 과거의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찾고 즐기는 문화시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인근에 검단신도시, 청라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었고 입주민들이 공원으로 느낄 정도로 발전하여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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