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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라이온스클럽, 아산시북한이탈주민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06 [09:21]

온주라이온스클럽, 아산시북한이탈주민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충청인 | 입력 : 2015/05/06 [09:21]

[아산=뉴스충청인]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하정수)이 지난 2일 아산시북한이탈주민 행복한 동행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질병으로 자녀를 부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 주민의 자녀 6명에게 클럽회원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 총 270만원을 전달하고 식사를 나누면서 격려와 담소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교 기숙사비, 중학생 학원비, 초등학교 학생 특기 적성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정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에 매진해 훌륭하게 성장하여 미래 통일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시에는 현재 북한이탈주민자녀 약 40명이 재학중이다. 일반적으로 이들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같은 핏줄,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관계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낯선 환경, 소통의 문제, 경제적인 차이로 또 다른 차별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자녀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통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단체가 관심을 가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원 정우새마을금고이사장, 원용식 원흥기업사 대표, 고동일 부회장, 김광오 재무, 김윤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 김건기 한국자유총연맹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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