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나사렛대는 세계 150여개 국가의 국제나사렛교회 제본부의 교육국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 53개 대학이 설립돼 있고 미국에만 8개 대학교가 있다. 이러한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교원과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캠퍼스에 작은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오클라호마시티대, 캐나다 톰슨리버스대, 일본 츠쿠바기술대, 중국 북경연합대, 운남사범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최소 1학기 이상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제경영학과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원어민 교수가 진행한다. ‘3+1 이동수업(국내에서 3년, 해외에서 1년)’,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3+2 학사+석사 학위 프로그램’ 등 한국과 해외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계열 국가고시 100% 합격, 특수교사 임용고시 합격률 역대 최고 기록 1999년 재활복지대학원을 설치하고 2009년 국내 유일 학습 장애인 대상 정규 4년제 교육과정인 재활자립학과를 신설하여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써 꽃을 피웠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4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개설이후 매년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있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는 재활복지·보건 융복합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등 특수교육학부는 2015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2013년 28명, 2014년 32명 등 매년 30여명 안팎의 합격자를 배출해 특수교사 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1:1 전담 돌봄상담프로그램 ‘부모교수제(TLC)’ 운영 1999년부터 도입돼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입학에서 졸업 후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격적 소양과 적성, 전공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별적 맞춤형 제도이다. 부모교수에게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섬세한 관심과 양육을 받는 학생들은 인성, 지성, 영성에서 더욱 성숙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재활스포츠분야 선두 굳건 선정된 사업은 국가지원 분야의 재활스포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재훈)으로 △재활운동 전문가 양성사업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사업 △장애 우수선수양성사업 △스포츠 취약계층 지도자 양성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스포츠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우수선수 인력을 양성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달장애 재활운동지도사, 심리운동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취약계층태권도지도자 등 국가자격증과 재활·스포츠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재활스포츠 전문 인력을 양성, 국가적 인재풀을 확충하고자 한다. 나사렛대 스포츠단은 창단 이래 국제대회에서 49개, 국내대회에서 189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체육훈장 5명, 대한민국 인재상 2명을 배출했다. 장애인의 고등교육권 확보, 장애학생 통합교육 실시 또한 다양한 영역별, 수준별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재활복지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며 장애학생고등교육의 국제적 메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지원체계 적용, 맞춤형 학습복지 지원, 자립형 첨단재활공학을 활용하는 등 전 방위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렇게 나사렛대는 장애학생을 위한 행정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 환경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실질적인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장애학생에게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Win-Win 교육의 장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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