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종시, 융 복합 전략 세미나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1 [21:46]

세종시, 융 복합 전략 세미나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1/06/21 [21:46]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되기 위해선 건물과 도로 등 도시 인프라 뿐 만 아니라 도시운영 서비스도 함께 갖춰져야 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와 U.C.R.C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 '세종시 첨단정보도시 구현을 위한 융 복합 전략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건설기술연구원 최현상 박사는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 행정정보시스템과 공간정보 융. 복합모델'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세종시가 건물, 도로, 상하수도, 전력 등 최신의 도시 인프라 뿐 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인 도시운영 서비스도 함께 갖춰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건설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구현가능한 몇 가지 IT기술을 끼워 맞추기 위해 u-City계획을 수립해서는 안되며 u-City의 최종 목표점을 구체화하되 세부기술들의 선택에 있어서는 미래기술의 수용가능성을 항상 열어 두고 세종시 건립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정창무 서울대 교수도 '세종시 u-City의 이슈와 전략:정보융.복합'이란 주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이나 경제 활동 속에서 ICT(정보. 통신기술)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영애 부장도 "미래학교는 휴먼터치가 강조되는 유비쿼터스 기반, 글로벌, 지역사회연계, 생태친화, 지능형 학교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모델이 도출될 필요가 있다" 며 세종시의 교육정보시스템과 미래교육 융. 복합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최민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던 이상적인 도시가 세종시를 통해 지금 구현되고 있다" 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적극 수용해 현실성 있고 시민들이 꿈꿔왔던 진정한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