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시, 저탄소 녹색건축·녹색도시의 중심으로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21 [23:06]

천안시, 저탄소 녹색건축·녹색도시의 중심으로

충청인 | 입력 : 2012/03/21 [23:06]

[천안=뉴스충청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건축 환경을 만들고 미래 건축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천안시가 선도적 역할을 한다.

천안시가 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저탄소 녹색 건축·도시 건설을 위한 포럼(Mayor's Forum)’이 내달 26일 오후 2시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다.

공동주최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관계부처의 건축정책을 조정하는 한편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환경개선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포럼은 지방 특성과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정책기관에 전달하여 중앙 위주에서 탈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축정책을 발굴·반영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천안시에서 주관하게 된 데에는 녹색성장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자 하는 천안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군·구청장, 대한건축사협회장, 한국도시설계학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가 지닌 자연환경적 특성과 이슈 등을 정책에 반영하고 건축·도시문화의 중요성을 함께하며, 토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에 대비하는 녹색 건축·도시 정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국토해양부 유병권 도시정책관이 ‘정부의 녹색 건축 정책방향’이란 주제를, 천안시청 정책기획단 이병대 박사‘가 천안 녹색도시 추진전략’이란 주제를 발표한 후 녹색 건축·도시의 성공적 추진사례와 함께 건축·도시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녹색 건축·도시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하고 녹색성장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포럼에 관내 도시·건축 관련협회장과 회원, 천안과 아산소재 대학교 건축·도시관련 학과교수와 학생, 읍면동 주민들도 초청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포럼이 천안시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녹색 건축에 대한 관심제고와 녹색건축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녹색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더불어 천안시 녹색성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