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아산112 민간순찰대(대장 이해성)와 우리이웃지킴이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권곡4통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61가구)에 대해 방문상담 등 우리이웃지킴이 활동을 하게 됐으며 행복나눔 2천원 후원계좌에 순찰대원이 전원 가입해 매월 8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온양3동 소재 사회단체 최초로 단체원 전원(순찰대원)이 우리이웃지킴이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동네복지체계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성 대장은 “우리이웃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양3동과 적극 협력해 봉사 및 후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관 동장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단체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지역단체들의 뜻에 부합되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 주민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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