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도의회, 제249회 임시회 폐회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16 [15:35]

충남도의회, 제249회 임시회 폐회

충청인 | 입력 : 2012/03/16 [15:35]

 
[충남=뉴스충청인]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과 ‘금강 하구역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을 비롯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개정조례’ 등 모두 9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도의회는 이날 유환준 의원(연기)이 대표 발의한 ‘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중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강제북송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하여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들의 강제북송 중단을 위해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와 국제사회의 노력,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조이환 의원(서천)이 대표 발의한 ‘금강 하구역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천혜의 어장을 자랑했던 금강하구와 연안 갯벌이 당국의 잘못된 관리와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로 물 흐름이 막히고 토사가 누적되면서 오염이 가중되어 수년 내 농업용수로조차 사용할 수 없는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을 우려하면서 향후 합리적인 금강하굿둑 관리와 대체용수 확보를 전제로 한 배수갑문 증설 및 해수유통 등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과 결의안은 각각 청와대와 국무총리, 국회, 각 정당 대표 및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한편 도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과 가축방역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7개 조례안을 처리하고 제249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