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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르신 건강관리 문턱 낮춘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1/27 [10:37]

태안군, 어르신 건강관리 문턱 낮춘다

충청인 | 입력 : 2015/01/27 [10:37]

[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이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노년층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내달부터 3월까지통합건강증진팀을 구성,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08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12월 현재 총 인구 6만 2,574명 중 65세 이상이 1만 5,795명으로 인구 대비 25.2%에 달하는 등 노년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통합건강증진팀 4팀을 구성해 관내 경로당 138개소를 돌며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을단위 담당제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 예방 ▲치매조기검진 ▲우울증 검진 및 자살예방 ▲젊음을 위한 건강운동법 ▲치아보호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등이며,군은 이를 위해 교육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년층에 대한 맞춤 교육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제공해 질병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며 “관계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고 이동식 의료서비스를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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