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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인구 10만 돌파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07 [22:28]

세종특별자치시 인구 10만 돌파

충청인 | 입력 : 2012/03/07 [22:28]

[세종=뉴스충청인]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단장 이재관)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게 될 세종특별자치시의 인구가 지난달 29일 현재 10만 명(외국인 포함)이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기군이 8만7998명, 공주시 6158명, 청원군 6797명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외국인은 2261명이 등록돼 세종시 전체 인구는 10만9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처음 조사할 당시 9만6362명에서 8개월 만에 4591명이 증가(4.8%)한 것으로, 이 같은 인구증가는 지난해 12월 첫마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체 인구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첫마을 아파트 1단계 입주 율이 입주시작 두 달여 만에 7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 이후 첫마을 아파트 2단계(4,278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이와 같은 증가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 열기가 계속되고, 지금과 같은 입주 율이 2단계 까지 이어진다면 오는 7월 1일 세종시가 출범할 때면 세종시 전체인구는 12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 관계자는 “세종시 인구의 10만 돌파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세종시 건설이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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