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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전력… “농업선진화 구현”

충청인 | 기사입력 2014/12/11 [15:45]

충남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전력… “농업선진화 구현”

충청인 | 입력 : 2014/12/11 [15:45]

[대전=뉴스충청인] 충남농협은 올해 농기계은행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사업은 4.5ha미만 소규모 수도작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농축협이 직접 구입하여 운영하도록 농협중앙회에서 농·축협에 자금지원을 하고 농·축협은 지원액을 자원으로 농기계를 구입한 후 직원을 고용해 직접 농작업을 대행하거나 일정한 요건을 갖춘 농작업 대행자를 “책임운영자”로 지정해 그 농기계의 내용연수기간 동안 장기임대해 주면서 책임운영자의 책임하에 보관관리,수리하고 농·축협의 지시를 받아 농작업을 대행함으로써 농기계임대와 더불어 농작업 대행을 병행한다.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이 농기계은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농촌지역이 고령화와 부녀화가 심화되어 바쁜 영농철에도 인력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문제점을 해결하여 영농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농작업 종류에는 기본 작업으로 경운, 정지, 이앙, 수확을 실시하게 되고 추가 작업으로 시비, 복토, 배토, 방제, 볍짚곤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올 한해 충남농협이 펼친 농기계은행사업 실적은 11월말 현재 농작업대행실적 7만9천ha와,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신규농기계 공급을 위해 162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농작업대행 실적은 26% 성장하였고 신규농기계 공급은 22% 확대되어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충남에서는 농기계은행사업 참여농협은 고덕농협(충남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장 박기종) 등 115개 농협이다.

충남농협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금년도 추진실적의 30%이상을 성장 목표로 설정하여 농기계 은행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농협에서 직접 직원을 채용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대행해주는 맞춤형 직영농협을 더욱 확대하여 내년에는 올해 4개소(대천농협, 청소농협, 남포농협, 주산농협)에서 7개소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는 벼 직파재배를 적극 보급하여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 및 영농애로 해소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농업인들미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협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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