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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재활복지특성화 대학”

충청인 | 기사입력 2014/12/10 [18:01]

나사렛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재활복지특성화 대학”

충청인 | 입력 : 2014/12/10 [18:01]

[천안=뉴스충청인] 나사렛대는 올해 정시모집 정원내 전형을 통해 가군 317명, 다군 39명 등 총 356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전형도 가, 다 군에서 수시모집 최종등록 결과에 따라 장애학생, 농어촌출신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등을 통해 약간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영학과 등 대부분의 학과가 가군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며 태권도학과, 특수체육학과, 관현학과, 실용음악학과, 피아노학과 등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는 다군을 통해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수능성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하며 예체능 계열의 경우 실기위주로 실시하는데 특히 음악계열의 경우 실기 10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의 경우 수능성적 대신 학생부 성적 70%가 반영되며 면접 성적은 30%이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 점수가 적용되는데 국, 영, 수 영역 중 성적이 우수한 2개 영역을 각 40% 반영하고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의 우수과목 2개의 평균을 20% 반영하게 된다. A/B형 선택은 자유이되 B형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한다.
전년도에 비해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면접고사 성적의 대폭 확대 반영이다. 대부분 모집단위의 면접고사 성적 반영 비율이 10~20%에서 30%로 확대되 성장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구술면접으로 진행하며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지원동기, 발전가능성, 발표력, 고교생활을 통한 인성형성 정도, 성실성과 성취의욕 등을 2명의 면접관이 100점 기준으로 점수화하여 평가하게 된다.
특히 봉사를 통한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기반으로 고등교육 이수 후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교육목표이기 때문이다. 면접에 대한 기출문제는 입시 홈페이지(ipsi.kornu.ac.kr) 면접 자료실의 학과별 면접질문 예시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해 12월 19일(금) 오전 9시부터 24일(수)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서류제출은 12월 31일(수)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가군의 경우 2015년 1월 8일(목), 다군의 경우 1월 21일(수)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1월 29일(목)에 홈페이지와 ARS(060-702-2280)통해 발표한다.
나사렛대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입학부터 취업까지 선진화된 교수·학습지원 체계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  조재훈 입학홍보처장
[대학 소개 - 60년의 두드림, 빛이 되어 세계로]
19세기 미국에서 발생한 존 웨슬리의 성결운동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국제나사렛교단(Church of the Nazarene)에 의해 설립된 나사렛대는 60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박애봉사와 학문탐구를 변함없이 추구해 오늘날 한국 최고의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1954년 9월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캠퍼스에서 나사렛신학원을 시작으로 1981년에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새둥지를 틀고 1992년 4년제 정규대학으로 승격되며 학교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1995년 국내 최초 인간재활학과 개설을 비롯하여 재활공학, 언어치료, 수화통역,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장애관련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설함으로써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분야의 학문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1999년 재활복지대학원을 설치하였고 2005년 국내 최초 장애 대학생 스포츠단인 “나사렛대 스포츠단”을 창단하였다. 2009년 국내 유일 학습 장애인 학과과정인 재활자립학과를 신설하여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써 꽃을 피웠다.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기관평가 우수대학 및 재활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최고의 명성을 증명했다.

○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재활스포츠분야 선두 굳건
나사렛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매년 3억씩, 총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국가지원 분야의 재활스포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재훈)으로 △재활운동 전문가 양성사업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 양성사업 △장애 우수선수양성사업 △스포츠 취약계층 지도자 양성사업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스포츠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우수선수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달장애 재활운동지도사, 심리운동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취약계층태권도지도자 등 국가자격증과 재활·스포츠 바우처 사업과 연계하여 재활스포츠 전문 인력을 양성, 국가적 인재풀을 확충하고자 한다.
나사렛대 스포츠단은 창단 이래 국제대회에서 31개, 국내대회에서 9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체육훈장 5명, 대한민국 인재상 2명을 배출했다.

※ 대학 특성화 사업이란?
대학 특성화 사업(CK)은 정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한 해에만 지방대학에 2,031억 원, 수도권 대학에 546억 원을 지원해 5년 간 총 1조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 국제교육 인프라
나사렛대는 세계 150여개 국가의 국제나사렛교회 국제본부의 교육국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 53개 대학이 설립돼 있고 미국에만 8개 대학교가 있다. 이러한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교원과 유학생을 적극 유치, 캠퍼스에 작은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오클라호마시티대, 캐나다 톰슨리버스대, 일본 츠쿠바기술대, 중국 북경연합대, 운남사범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최소 1학기 이상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웬스국제대학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모든 강의를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3+1 이동수업’, ‘2+2 복수학위제’ 등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사고능력과 실무능력을 키우고 졸업 후 해외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국제기구와 외국계기업 취업과 같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사렛국제지도자사관학교(NGLA)을 운영하면서 4년간 학생생활지원금 지급, 영어 집중 지도, 취업·유학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현재 나사렛대에는 6,000여명의 학생 중 320명(2014. 4. 1.기준)의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나사렛대는 장애인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유형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기타장애), 장애정도별(경증장애, 중증장애)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학습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재활자립학과)을 운영하여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니버설캐릭터디자인전공(청각장애특화과정)과 같은 장애영역별 특화과정을 개설하여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찍이 다양한 영역별, 수준별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재활복지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장애학생고등교육의 국제적 메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지원체계 적용, 맞춤형 학습복지 지원, 자립형 첨단재활공학을 활용하는 등 전 방위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특성화된 39개 전공과 대학원 연계로 경쟁력 Up
나사렛대에는 학부에 39개 학과(전공)와 대학원에 18개의 학위과정이 있다. 학부에는 국내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인 인간재활학과, 수화통역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를 비롯해 언어치료학과, 심리재활학과 등 국내 최다 재활복지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계열과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국제특성화교육을 위한 국제경영학전공을 설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 기독교, 인문사회, IT, 예체능 계열 등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손색없이 갖추고 있다.
재활복지특성화 대학답게 학습장애인 특화과정(재활자립학과)과 청각장애인 특화과정(캐릭터디자인학과)을 운영한다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 및 신학대학원, 재활복지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이 있어 학부과정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사렛대학교는 보건의료와 연계한 재활복지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 속의 재활복지 국제 메카가 되며, 선한 영향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나아가 인류사회의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자 한다.

○ 1:1 전담 돌봄상담프로그램 ‘부모교수제(TLC)’ 운영
나사렛대는 ‘부모교수제(TLC)’라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TLC(Tender Loving Care)란 교수가 학생을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이 보살핌으로써 전인격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나사렛대 고유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999년부터 도입되어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입학에서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격적 소양과 전공 습득을 최대한 돌봐주기 위한 개별적 맞춤형 제도이다. 부모교수에게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섬세한 관심과 양육을 받는 학생들은 인성, 지성, 영성에서 더욱 성숙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된다.

○ 재활복지 보건의료 교육의 산실
‘타인을 돕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임을 핵심가치로 삼고 지성, 영성,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는 나사렛대는 국내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인 인간재활학과, 수화통역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와 재활복지와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언어치료학과, 심리재활학과, 재활공학과, 특수체육학과,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학과, 중등특수교육과, 재활자립학과 등 국내 최다 재활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도 대전수석, 경기수석, 인천수석 등을 배출하며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2013년에는 특수교사임용시험에 3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간호학과는 지난 2012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간호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영예 안았고 임상병리학과도 2년 연속으로 졸업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였으며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졸업자 국가시험 합격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보건의료학부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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