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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모공원 서비스 개선 박차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05 [21:54]

천안시 추모공원 서비스 개선 박차

충청인 | 입력 : 2012/03/05 [21:54]

[천안=뉴스충청인] 중부권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안추모공원이 개장 3년차를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운영 등 서비스개선에 나섰다.

특히 올해 1월 1일자로 출범한 천안시시설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추모공원 화장로를 365일 연중 운영하는 한편, 조상묘를 개장하여 화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증가추세에 맞춰 윤달과 한식기간에 시설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안시 추모공원 화장장은 신정, 설, 추석 등 연간 3일은 화장장을 운영하지 않고 휴장을 해왔으나,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 출범 이후 일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 방침을 세웠다.

또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윤달과 한식기간 동안 시민들이 조상묘를 개장하여 화장을 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화장로 운영회수를 현재 1일 4회(1일 28구화장가능)운영하던 것을 1일6회(1일 42구화장가능)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5일 개장한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해 화장 2296구, 봉안 1333구 등 모두 3629구(이용수수료 7억7천만원)을 시작으로 2년차인 2011년에는 화장 5200구, 봉안 1706구 등 6906구(이용수수료 19억3100만원)를 처리하였으며, 올해들어 2월말까지 화장 714구, 봉안 236구 등 950구(3억1200만원)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영환 공단이사장은 “올해 새로 출범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등공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추모공원은 물론, 종합운동장, 축구센터, 태조산공원 등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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