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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무 도서관, 독서삼매경 열기 후끈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05 [21:54]

논산 연무 도서관, 독서삼매경 열기 후끈

충청인 | 입력 : 2012/03/05 [21:54]

[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가 강경과 연무지역에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이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지수 향상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개관한 연무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3층 규모에 장서 64,382권을 비롯해 컴퓨터 30대가 구비돼 있는 디지털 자료실과 200석의 열람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 도서를 파악 2천여권의 신간 서적을 비치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감응제거 재생기, 책 살균소독기 설치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 체계적인 독서지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주민대상 컴퓨터 교육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한국어방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장서 69,639권을 보유하고 있는 1994년에 개관한 강경도서관의 경우 지난해 62,153명이 찾아 하루 평균 204명이 이용했다.

특히, 이곳은 자체에 정보화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한글 기초는 물론 엑셀, 포토샵 등 주민 정보화 교육의 장으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자도서관도 구비돼 있다.

여름·겨울방학 독서교실을 비롯해 어린이 대상 인형극 등을 공연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분기별 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도 신간 등 다양한 도서 구입과 시설 개선으로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주 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맞춰 운영 활성화로 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행복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과 연무 도서관 운영시간은 자료실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종전 월요일로 지정 운영하던 휴관일을 연무도서관은 금요일, 강경도서관은 월요일로 변경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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