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무지개터에서 당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자녀와 通하는 부모 성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김설희 충청해바라기 아동센터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 성폭력 개념 ▲아동 성폭력의 특성 ▲청소년 성폭력 특성 ▲성교육시 부모가 겪는 함정과 대처법 ▲부모 등 양육자를 포함한 가족의 역할 등 아동과 청소년의 성폭력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은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의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각 가정에서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각 가정에서 쉽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만큼 높은 교육효과는 물론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성폭력 예방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357-2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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