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 태초먹거리학교를 설립해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먹거리 문화확산에 노력하면서 인기강사로 떠오른 이계호 교수는 이날 ‘암 예방을 위한 안전 먹거리, 건강 먹거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미국 암학회에서 발표한 암발생 원인의 35%를 차지하는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으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최근의 먹거리들에서 벗어나 가공과 변형을 자제한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가 주는 건강의 이로움을 전해 줄 계획이다. 암 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해줄 이번 건강아카데미는 당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암은 현대인의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이고, 발생원인도 다양하다”면서 “현대인의 먹거리가 암을 유발하고, 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이번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제9회 건강아카데미를 끝으로, 2015년부터는 평생아카데미와 건강아카데미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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