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충청인] 충남 금산지역의 상수도 시설이 크게 확장된다. 금산군은 71%에 머물고 있는 물 보급률을 2020년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아래 지방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금성․군북․제원․진산면 일원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013년부터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관로를 매설 중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6년 준공되며 사업량은 총 41.6㎞이다. 대상지역은 △상가1리 △마수1,2리 △의총2리 △만악1,2,3리 △두두1,2,3리 △천을리 △명곡1,2,3리 △동곡1리 △구억1,2리 등 4개면 17개리(820가구)가 해당된다. 내년부터는 남일․남이면 일원에 대한 상수도 사업이 시작된다. 2017년까지 3년 동안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되고 △음대리 △양대리 △신정리 △신동리 △구석리 △흑암리 △상금리 △하금리 등 8개 마을의 급수난을 해소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질 향상을 위해 정부의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 3단계사업(2015~2020년)과 병행해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2년 지방상수도에서 최첨단 막여과 정수시설을 갖춘 광역상수도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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