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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촌관광의 새 비즈니스 모델 ‘팜파티’ 전문가 키운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4/10/14 [10:16]

보령시, 농촌관광의 새 비즈니스 모델 ‘팜파티’ 전문가 키운다.

충청인 | 입력 : 2014/10/14 [10:16]

[보령=뉴스충청인] 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최근 농촌 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농촌 팜파티(Farm Party) 전문가 컨설팅 교육을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신조어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 채소 등을 맛보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먹을거리·공연·놀이·체험·농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까지 연계하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농촌 관광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보령시에는 주산면의 ‘라르고 팜’을 비롯해 3곳의 농촌체험농장에서 팜파티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3개 농장(머드포드농원, 옥계농원, 평강뜰애)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팜파티의 개념 이해, 기획·실행기법 이론과 팜파티 스타일링, 팜파티 실제 등 실습으로 팜파티를 운영할 수 있는 농장주가 많이 양성된다면 새로운 농촌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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