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특수교육 지원을 위하여 2학기 개학일부터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특수학급 설치 특수교사 미배치교에 소속된 4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 및 환경에 적합한 교육 기회 제공과 무상교육 및 의무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특수학급 미배치교에 배치, 특수교사 미배치 소인수 특수학급, 장애정도가 심하여 장단기 결석이 불가피한 대상,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각급 학교에서 교육받기 곤란한 재택순회교육대상자에게 2학기에도 관내 특수교육 교원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담당인력이 학생의 소속 학교나 장기입원중인 의료 기관, 가정 또는 시설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중증장애 학생의 수업결손을 예방하고 진급에 따른 출석 일수 확보로 유급을 방지하고 이외에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 행복 교육을 실현하며, 학교 출석이 어려운 가정 및 시설 거주 학생의 재택 순회교육과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미설치교 학생에 대해 맞춤형 개별화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통합학급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 및 교육요구에 따른 학습권을 보장하고 순회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담당 특수교사 연수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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