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충청인]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가 노동부로부터 주관한 ‘대학청년고용센터 및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민간위탁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실업을 해소키 위해 대학 캠퍼스 내 민간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해 재학생들에게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취업연수생 신분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서 2개월에서 6개월 간 사무보조 등 실제 근무를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에 공주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두가지 사업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약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종합인력개발원 황인극 원장은 “지난해 공주대가 취업역량인증 우수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민간위탁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청년실업이 극심한 현실에서 공주대 재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내달부터 잡코리아(주)소속 취업컨설턴트 3인을 교내에 배치하고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오는 4월에는 청년직장체험 참가자를 모집해 학생들이 직장체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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