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태안군 의회와 소통의 장 마련”
충청인  | 입력 : 2014/08/18 [15:23]
[서산=뉴스충청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광영)는 18일(월) 오전 11시 태안군의회에서 태안군민과 소통을 위한 “2014년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김광영 지사장은 지사의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당면 현안사항 및 주민 숙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농업경영경쟁력 강화, 농어촌지역개발 및 농촌복지증진, 농업생산기반조성 및 정비, 농업기반시설종합관리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관리지역이 지자체와 공사로 이원화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뒤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일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특작 농지에도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질의와 그에 대한 답변이 끝난 후 태안군의회 박남규 의장 등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어촌의 대표기관으로서 지역개발 및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추진하는 모든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이며, 태안군 시행사업 위탁과 유지관리 지방비 보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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