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마을은 학습기회로부터 소외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 농간 존재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하여 농한기 동안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지원 사업으로, 충남평생교육원은 2006년부터 매년 7 ~ 8개의 평생학습마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을의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강좌를 운영하며 레크레이션(천안 목천읍), 기체조(천안 병천면), 노래교실(아산 선장면), 생활수지침(아산 영인면), 건강체조(공주 영인면), 요가, 풍물(연기 전동면, 동면) 등 총 8개 마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4일부터 생활수지침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아산시 영인면 신봉4리 박수열 이장은 “농한기가 되면 농촌 어르신들은 마땅히 할 일이 없어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노인 분들이 건강도 챙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해철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학습욕구에 맞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기회에서 소외된 농촌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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