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학생 21명은 이 기간 동안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케손시티 빈민지역을 방문해 7~15세 아동 및 학생들 130명을 대상으로 기술봉사, 노력봉사, 교육봉사, 문화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에는 ▲기술봉사로는 방과 후 교실 담장 쌓기, 전기설비 및 선풍기 설치 ▲노력봉사로는 도서관 책장 만들기, 방과후 교실 울타리 설치 및 텃밭가꾸기 ▲교육봉사로는 130명의 아동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로봇만들기, 그림그리기 ▲문화행사로는 K-POP 공연, 한국 음식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대석 학생처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발휘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봉사에 참여하는 나지균 학생(기계정보공학부 4학년)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열과 성을 다해 삶의 희망과 꿈을 전달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