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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백석문화대 총장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 키워낼 것”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8/10 [23:35]

김영식 백석문화대 총장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 키워낼 것”

충청인 | 입력 : 2014/08/10 [23:35]

[천안=뉴스충청인] “이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좁게 느껴집니다. 전 세계가 1일 생활권, 아니 순간 생활권으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젊은이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꿈을 꾸고 있습니다. 특별한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준비생’이라는 이름으로 멈춰서있지 않도록 백석문화대학교가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영식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은 “6월 선정된 ‘2014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겠다”며 “외식산업학부, 해외인턴십학부, 관광학부 등의 학생들을 해외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길러내 여타 대학들이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화를 백석문화대학교가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당시 백석문화대학교의 비전을 ‘STAR BCU’로 명명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스타를 길러내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김영식 총장은 ‘취업률 100%’에 도전해 학생들을 책임지는 총장이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취업 100%가 어려워보일지 모르지만 목표로 달려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들을 학교 차원에서 챙기고, 필요에 따라서는 대학이 직접 나서 기업과의 협정을 체결해 취업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세세하게 신경을 쓴다면 취업 100%는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번에 교육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우리 대학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5년간 매년 33억 원 예산을 지원받고,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5년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며 “호텔, 외식, 관광 등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분야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호주, 태국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맞춤형 교육 및 해외취업 연계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백석문화대학교는 실질적인 취업은 물론이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 힘써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이웃을 섬기는 마음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 비전을 ‘STAR BCU’로 정했는데.

전문적 기술(Specialized), 최고 지향(Top-oriened), 예술성(Artistic), 책임(Responsible)의 약자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 최고를 지향하는 명품 브랜드학과 융성,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갖춘 인재,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이다. 모든 대학들이 부러워하는 명품 학과를 집중적으로 키우겠다.-인문학 교육을 강조했는데.

대학에서의 인성교육은 전문성 교육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백석 인문학 강좌’인 ‘다빈치 아카데미’를 개설하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수학자이자 과학자, 기술자, 발명가, 건축가, 조각가, 그리고 작가이면서 위대한 화가였다. ‘다빈치 아카데미’를 통해 학문적 소통과 융합의 인재를 길러내고, 풍부한 교양과 인문학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 다빈치와 같은 다재다능한 백석문화대 출신을 반드시 배출하겠다.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인성과 창조적 지성,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 세상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영성과 지성의 기본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백석문화대 만의 독창적인 인성, 영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모든 학생들에게 21세기의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영성, 지성, 감성 교육을 진행하겠다. 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의식과 리더십 교육에도 힘을 쓰겠다. 이를 위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담임교수제도와 학생들의 영적인 지도를 위한 학부별 1명의 담임목사제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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