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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컨설팅 본격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2/08 [22:57]

충남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컨설팅 본격추진

충청인 | 입력 : 2012/02/08 [22:57]

[대전=뉴스충청인] 충남도는 8일 차성란 대전대 교수 등 다문화 전문가 9명에 대한 다문화 컨설팅 위원을 위촉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컨설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점검 및 향후 사업 정책자문,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한 사업으로 컨설팅 위원들이 사업 진단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장기 목표 등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 위원들은 시·군 다문화가족 현황 및 정책여건을 감안해 사업 추진방향 점검을 통한 특화사업 발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 강화, 정책 대상을 결혼이민자에서 자녀·배우자 등 확대,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 및 상호 이해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명예 홍보대사와 다문화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총 69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및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다문화 어울림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다문화가족이 지원을 받는 존재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다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 설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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