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동구가 낙후되고 침체된 한의약.인쇄골목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골목 특화거리로 재생한다. 구는 재생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대상지 관련 지역주민, 상인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9일 보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의 총 사업비는 시비 45억, 구비 5억 등 총 50억원으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공공시설물 개선 ▲전선 지중화 및 보·차도 환경개선 ▲간판, 건축물 외관개선 ▲조형물 및 벽화 제작 등이다. 구는 설계용역 발주와 함께 재생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체 선정 등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한의약·인쇄골목이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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