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대덕구가 동물의 기생충이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예방해 구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동물기생충 인체전염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8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전시 어린이놀이터의 토양을 샘플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동물기생충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인체감염을 막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동물기생충이 인체에 전염되는 것을 방지를 위해 유기동물 기생충구제(보호소 유기동물.고양이 개체수조절사업) 300두,사육동물 기생충 구제(광견병 접종 ·방견단속) 9400두, 도시공원·어린이놀이터 86개소에 대한 모래교체, 토양 소독 및 동물 배설물 청소등 실시로 전염병예방과 살기좋은 대덕구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아 사람들이 공원 및 놀이터를 많이 이용하는데 귀가 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줄 것과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인체에 동물기생충이 감염되지 않도록 사육동물을 묶어서 사육하고 공원이나 놀이터에 개를 데리고 산책할 때는 이웃을 위해 동물 배설물을 바로 치워 선진 애견문화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