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도심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웃간의 분쟁을 막기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연중 전개한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내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 조성을 유도함으로써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른 예산부담을 줄이고 주차장 확보율을 높여 나가기 위한 시책이다. 보조금은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 유형별 지원기준은 ▲담장을 헐고 직각주차로 주차장 설치시 최고 110만원 ▲담장을 헐고 평행주차로 주차장 설치시 최고 150만원 ▲대문 철거 후 주차장 설치시 최고 17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중구 교통과에 민원신청을 한 후 담당자의 현장확인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면 되며, 주차장 조성 및 보조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통과(042-606-744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심각한 도심 주차난과 이웃간 주차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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