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명희 미술관, ‘소장전-부활하는 강’ 전시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7/25 [09:40]

정명희 미술관, ‘소장전-부활하는 강’ 전시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4/07/25 [09:40]

[대전=뉴스충청인] 대전평생학습관(관장 강경섭)은 정명희미술관의 두 번째 기획전인 ‘부활하는 강’을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금강의 풍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정명희미술관의 소장 작품 중 동양화 10여점을 전시한다. <부활하는 강> 전시작품은 ‘금강’과 ‘새’를 소재로 한 2003년도 금강시리즈이다.

수평선의 현학적 물결로 중첩된 애잔한 감정이 심상 표현된 작품으로 물결위에 전형적인 ‘기산의 새’가 평화롭게 날으고 있는 대표적 스타일이며, 화면 속에 간간히 보이는 아라비아 숫자가 특이한 매력을 띈다는게 색다르다.

가로로 곧게 그은 필선들은 대청호반을 의식한 듯한 평온함과 풍만함으로 가득하며, 풍부한 상상력으로 내밀한 사유와 치유가 소통이라는 융합을 도출시키려는 작가적 고뇌의 일면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평생학습관 본관동 3층에 위치한 정명희미술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술문화학과 학생이 관람객의 작품 관람에 도움을 준다. <부활하는 강> 전시회를 통해 충청의 젖줄인 금강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여 그 강으로 하여금 우리들의 행복한 삶이 지속되어지기를 기대한다.

대전평생학습관 강경섭 관장은 “정명희미술관이 학생들의 금강에 대한 소중함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전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혀 풍요로운 감성으로 문화예술향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