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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도내 최고 인증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7/24 [08:32]

홍성군,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도내 최고 인증

충청인 | 입력 : 2014/07/24 [08:32]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역량 강화 시책의 우수성을 중앙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도내 으뜸의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역량을 인증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지자체 역량강화계획 검토 시행에 따라 홍성군에서 제출한 지역역량강화 계획 및 추진 실적보고 검토 결과, 충남도내에서 홍성군이 유일하게 ‘인정’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최고 수준의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을 과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역내 민간조직 및 전문가와의 지역거버넌스인 ‘홍성통’을 구축·운영하면서 민관협업이 활성화됐고, 이를 통한 지역의제 발굴 및 해소, 지역인재 양성,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연구포럼, 희망마을만들기 T/F팀, 홍성군희망마을협의회, 농어촌중심지 및 권역발전협의회 운영 등 민·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관련 기구 및 조직이 구성·운영되면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온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의 민선5기 공약사항인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지난 2011년부터 발족·운영하면서, 지역의 농정을 전문가와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체계로 재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2012년부터 구축·운영하고, 행정과 민간의 역량을 조화시킨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축적되어 온 지역 역량이 중앙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전국 10개 광역 시·도와 9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군 단위 중 ‘인정’ 평가를 받은 시·군은 24개에 그칠 정도로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한 14개 시·군 중 홍성군이 유일하게 ‘인정’ 평가를 받았고, 11개 시·군이 ‘보완’, 2개 시·군이 ‘반려’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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