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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그린스타트 5대 전략과제 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2/02 [23:04]

대전 유성구, 그린스타트 5대 전략과제 추진

충청인 | 입력 : 2012/02/02 [23:04]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유성구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키 위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이번 추진 계획은 체계적인 운동 전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린스타트 운동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구가 마련한 추진전략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그린터치 보급 확산, 맞춤형 녹색생활실천 운동 전개, 그린리더 육성, 찾아가는 녹색환경 교육 콜 서비스 운영 등 5대 분야다.

구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를 지난해 말 기준 5623세대에서 9300세대까지 확대하고 국·시비 포함 약 55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세대에 1세대 당 최대 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센티브 기부 운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 등과의 그린스타트 추진 협약을 통해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보급을 확산하고 피서철, 기후변화 주간 등을 통한 계절별·시기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 유성 온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기간에 그린스타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녹색 생활 실천 확산을 이끌 ‘그린리더’를 100여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 그린리더도 육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후변화를 알리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CO2 줄이기 순회전시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기후학교’과 에너지 테마체험을 유치원, 초·중학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실시해 맞춤형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이 체계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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