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충청인]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 사회봉사단은 지난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꿈나무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기 ‘스포츠데이’를 실천했다.

복지시설 위탁아동 및 본부사회봉사단 8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리적, 경제적 여건상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복지관 아동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계획했다.

축구경기 전 전북현대구단의 배려로 선수들을 직접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선수단 에스코트 체험과 기념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후 전북현대와 성남FC의 경기를 관람하였다. 직접 보는 프로축구경기의 생동감에 아이들은 목청껏 전북현대선수들을 응원하였고, 후반 라이언 킹 이동국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아이들이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보령화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잊지 못할 추억과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도 선물해줘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화력본부 관계자는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해주고자 분기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욱 체계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등을 펼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파하는데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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