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이 군 재정운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민간이전경비 지원단체 보조금 업무처리 능력 강화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진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회계책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예산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상반기 예산학교는 부서별 보조금 업무담당자와 민간단체 회계담당자의 예산업무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단체보조금의 올바른 집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건전 재정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조금 개관 △보조금 편성기준 △보조금 집행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보조금 집행관리 등으로 조한각 군 예산담당이 직접 강의에 나서 보조금 집행업무처리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보조금 회계서류 구비에 대해 유형별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정산 및 반납 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돼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김진환 기획감사실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예산학교는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보조금 집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각 단체의 올바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선 정부 3.0 홍보동영상을 방영해 정부 3.0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현 의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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