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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숨은 자원도 모으고 마을도 깨끗하게...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3/12 [09:15]

태안군, 숨은 자원도 모으고 마을도 깨끗하게...

충청인 | 입력 : 2014/03/12 [09:15]

[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이 지난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주민들과 합심해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실시한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최성렬)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있는 폐비닐 및 고철 등을 집중 수거해 농경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쾌적한 농어촌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자원은 폐비닐과 농약빈병, 그리고 공병, 폐지, 고철,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 등으로 모은 무게에 따라 장려금 등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세부일정은 지난 11일 남면이 행사를 마쳤고 ▲18일 태안읍 ▲20일 원북면 ▲21일 고남면 ▲24일 근흥면과 소원면 ▲25일은 이원면에서 실시되며 ▲27일에는 안면읍이 마지막으로 두에기 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과 연계 추진해 마을 대청소로 쾌적한 관광이미지를 만들고 숨은 자원을 발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마을 주민이 얼마나 많이 합심하느냐에 따라 모집양이 읍면별로 차이가 난다“며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절대 성공을 거둘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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