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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향토산업육성사업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3/12 [09:14]

태안군, 향토산업육성사업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충청인 | 입력 : 2014/03/12 [09:14]

[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 전국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1~2월에 걸쳐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8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화훼산업 구조 고도화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별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군의 ‘화훼산업구조 고도화사업’은 화훼산업을 기존 생산위주에서 가공 산업화로 육성하기 위해 화훼 보존화(생화를 시들지 않게 하는 특허기술) 기술이전과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와 군 보존화센터 설립의 하드웨어 분야에 대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목적성에 부합한 기업 매출액, 일자리창출 실적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2011년부터 고추와 화훼로 4년 연속 전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며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태안 소금 고부가가치 명품화사업도 전국 14위에 올라 내년엔 더욱 기대가 되고 있는 만큼 많은 향토 자원이 태안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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