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의 여성농업인들이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전재옥)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협은행 태안중앙출장소 앞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 쌀 사랑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우리 쌀 성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들이 고품질 태안 쌀을 이용해 만든 인절미, 절편, 꿀떡, 기주, 백설기, 영양찰떡 등 다양한 떡과 약식, 김밥, 팥죽, 호박죽, 파전, 막걸리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군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으로 회원들의 행사준비가 더욱 즐겁다.  

전재옥 회장은 “우리 쌀의 소중함도 알리고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 쌀 사랑 소비촉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670-2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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