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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새 봄의 희망과 향기 가득한 국악공연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3/04 [14:07]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새 봄의 희망과 향기 가득한 국악공연

충청인 | 입력 : 2014/03/04 [14:0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관장 이임무)은 2014년 새봄의 희망을 노래하는 제143회 정기연주 신춘음악회 ‘만춘곡(滿春曲)’ 공연을 3월 13일(목) 19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우수를 지내고 경칩을 목전에 둔 가운데 대지는 생명의 기운을 머금고 희망을 노래하는 듯 하다. 이렇듯 희망의 봄을 노래하는 국악관현악, 합창과 국악관현악 곡을 선정하여 임재원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한다.

임재원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첫 국악관현악곡은 1939년 지영희氏에 의해 작곡된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개척한 곡으로 평가받는 ‘만춘곡(滿春曲)’이다. 이어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 의해 위촉 초연되는 강선하 작곡의 ‘테미벚꽃’이 연주된다. 테미고개에 피는 벚꽃을 제재로 해서 면면히 이어지는 혼을 웅장한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합창과 국악관현악은 대전의 대표적인 대전남성합창단(단장 장동욱), 유빌라떼싱어즈(단장 조정순)과 함께한다.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는 두 합창단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이 함께 색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첫 곡은 구 조선총독부 해체식에서 연주된 박범훈 작곡의 ‘천둥소리’이다. 이어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을 임준희氏가 새롭게 작곡한 ‘여민락’이 연주되며, 마지막 곡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을 합창과 국악관현악이 함께하는 무대로 준비했다.

국악관현악과 합창으로 새 봄의 희망을 전하는 신춘음악회 ‘만춘곡’은 R석 10,000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며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www.koreamusic.go.kr), 아르스노바(www.arsnova.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 220-04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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