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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예산참여주민위원회’ 활성화 설명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2/18 [09:21]

대전시, ‘예산참여주민위원회’ 활성화 설명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4/02/18 [09:2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기봉 예산참여주민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예산편성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올 예산편성에서 시민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하고, 201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및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는 2007년 광역시 최초로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예산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그동안 시민의견 677건 중 590건(87.2%) 3조 6천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의 의견 반영을 위해 설문조사, 8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예산과 관련된 353건의 주요사업에 시민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특히, 민간이전 분야 및 행사·축제성 분야 191건에 대하여는 전년도 추진실적 평가, 사업효과 등을 시민 입장에서 심의하여 낭비성 사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정 건전화에 적극 노력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예산참여주민위원 및 분과위원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 「소통마당」을 개설하여 쌍방향 정보공유로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예산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행사 ․ 축제성 분야 뿐만아니라, 일반 사업 분야에도 영역을 확대하여 예산절감 파수꾼 역할을 강화하는 등 시민이 낸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민대학에 예산학교를 개설하여 예산참여위원과 일반시민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예산의 전문성을 높여 향후 위원 공모시 예산학교 교육 이수자를 우선적으로 위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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