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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2/12 [13:25]

대전시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

충청인 | 입력 : 2014/02/12 [13:2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13일부터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점 근무사항으로는 ▶주요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및 소방력 전진배치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현장대응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제 및 비상연락망 유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인명피해 우려대상 순찰강화 등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고, 각종 사고시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최근 우리 시 3년간 임야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06건의 화재중 73건(69%)가 2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를 할 경우에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을 신고하지 않아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경우에는 소방기본법과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대보름을 전후로 봄철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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