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산림분야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3일 군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산림병해충방제단을 비롯해 가로수관리원 등 4개사업의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산림분야 공공근로사업 산업안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강선병 안전보건팀 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임업종 안전작업 방법 및 안전기준'에 관한 사항과 작업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동영상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안전사고 사례별 발생원인과 예방법, 작업안전 수칙, 작업 중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요령 및 후송방법 등을 통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산림분야 작업장은 위험한 작업도구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사업장 내의 자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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