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오후 세미나실에서 읍·면 산업담당 및 관련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01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추진 방향과 일정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고 오는 23일에는 농업기술센터 교관 요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벼, 농촌여성 등 5개 분야 ‘강의 시연회’를 한다.

한편, 201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4일부터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을 순회하며 10개 교육과정 31회에 걸쳐 326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벼, 고추, 사과 등의 국내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정보교류, 강소농 역량강화, 농촌체험, 향토음식의 가치 발견 등 복합적인 핵심기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위주의 교육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승주 소장은 “풍년 농사는 새해부터 영농계획을 잘 수립해야 하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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