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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진 '탄력'

1구간 기본설계 진행중 … 2구간 실시설계 용역 착수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03 [07:31]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진 '탄력'

1구간 기본설계 진행중 … 2구간 실시설계 용역 착수

충청인 | 입력 : 2011/06/03 [07:31]
▲     © 충청인

충북의 대동맥 역할을 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기본설계에 들어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남·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총 연장 229.1㎞(4차로)에 사업비가 2조85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이다.
 
구간별 사업비는 제1도로 1조 3천531억 원이고, 제2도로 7천319억원에 달하고 있다.
 
충북 남북부지역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단양간 제1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내수~미원~보은~영동~무주간 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구분된다.
 
현재 제1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국토해양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4개 구간으로 나눠 기본설계를 착수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에 따라 2013년 3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친 후 곧바로 실시설계를 거쳐 2014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구간인 청원군 내수~미원~보은~영동~무주 구간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초정~미원 구간 12.8㎞는 조기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 115억원을 확보하였다.
도는 초정~미원간 기본 및 실시설계의 편의를 위해 초정~율리, 율리~용곡, 용곡~미원의 3개 구간으로 나눠 이달 용역에 착수하게 된다.
 
그리고 2012년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한 뒤 2012년 6월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청주를 중심으로 남부, 북부권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돼 도민의 화합과 동질성을 유지하고,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오송오창단지, 충주원주 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는 물론 남부권 발전의 기회가 주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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