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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목척교.한빛대교 경관조명 해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07 [22:55]

대전시, 목척교.한빛대교 경관조명 해제

충청인 | 입력 : 2011/12/07 [22:5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정부 에너지 사용제한 정책에 따라 경관조명 소등을 실시한 목척교와 한빛대교에 대해 경관조명을 해제하고 매일 오후 10시 30분까지 점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7일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엑스포 다리에 이어 목척교와 한빛대교 경관조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목척교와 한빛대교는 매일 오후 10시 30까지(하절기는 오후 11시까지) 점등하며, 엑스포다리는 종전과 같이 금요일과 주말에만 오후 11시까지 점등한다.

단 내년 2월말까지는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소등하고 오후 7시 이후부터 점등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목척교와 한빛대교 경관조명을 재개하면 월 150만 원 정도의 추가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경관조명 재개로 인한 관광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도시의 경우 서울은 한강대교 등 10개소, 부산은 광안대교, 인천은 송도 고가대로와 인천대교의 경관조명을 실시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0월 14일 연간 17만 명에 이르는 외래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과 지역주민 레저 공간 제공을 위해 에너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엑스포 다리 경관조명을 금요일과 주말에 한해 경관조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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