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 장태산 휴양림, 명품 숲 휴양공간으로 ‘부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07 [09:41]

대전 장태산 휴양림, 명품 숲 휴양공간으로 ‘부활’

충청인 | 입력 : 2011/12/07 [09:4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장태산 휴량림(이하 휴양림)이 정자 및 출렁다리 등 시설을 갖추고 명품 숲 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대전시 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휴양림 정안저수지 부근에 정자를 복원하고 등산로 이용권역 확대를 위해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의 정자는 지난 1992년에 건축돼 목재부식과 지방이 약화돼 지난 2004년 철거됐다.

이곳 휴양림은 대전 8경의 하나인 만큼 아름다운 수변경관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총 사업비 1억 8000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망데크, 계단 등과 함께 9㎡ 규모의 한국 전통방식의 정자를 복원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복원된 정자이용 편의를 위해 정자에서 100m 떨어진 곳에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로운 등산로를 개설했으며, 폭 1.2m, 길이 28m의 출렁다리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휴양림에 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숲에 대한 접근이 더욱 용이하고 숲과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정자에서 장안저수지와 주변 산세를 바라보는 경관은 절로 감탄사를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태산 휴양림은 20~30년의 메타세콰이어 숲과 숲속 어드벤처, 생태연못 등 전국 최고의 산림환경을 갖추고 있는 명품 숲 유향문화 공간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