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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교수 정년퇴임식 행사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8/22 [13:13]

목원대, 교수 정년퇴임식 행사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3/08/22 [13:13]

[대전=뉴스충청인]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22일 오전 교내 콘서트홀에서 교직원 및 학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이번 교직원 정년퇴임식에는 경영학과 이규상 교수, 건축학부 김정동 교수, 생의학화장품학부 한완수 교수와 수학교육과 한진규 교수 등 교원 4명이 영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이규상 교수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979년에 부임하여 교무처장, 기획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며 34년간 후학들 지도하였다.

이교수는 경영학과 학생들의 후학에 힘쓰는 한편, 우리나라 경영학의 발전을 위한 한국경영학회, 한국생산관리학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산림청 휴양림 마케팅, 철도청자문위원,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원 창업 강사로도 활동하였다.

김정동교수는 홍익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1980년 목원대 건축학부 교수로 부임, 33년간 후학을 지도하며 이공대학장, 특성화사업단장, 산업정보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대외적으로 일본동경대학 객원교수, 일본 도코모모 코리아 창립 이사와 회장역임, 우리나라 문화재 전문위원과 남대문 복원공사에도 참여하였다.

김교수는 한국근대건축의 개척자로서 대한건축학회 특별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 위원장,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완수 교수 중앙대 화학과에서 학위 마치고 1988년 화학과로 부임, 25년간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목원대에서 재무처장, 입시홍보처장, 평생교육원장, 미국 New Mexico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하였고 대외적으로 총포화약안전협의회 전문위원, 한국분석과학회 및 한국과학수사학회 이사로도 역임하였다.

한진규 교수는 성균대 출신으로 1990년 우리대학 수학교육과로 부임, 23년간 많은 중등 수학교사를 배출하였다.

재임기간 중 사범대 설립의 적극 추진하여 중부권 사립대학 중 최대규모의 사범대학으로 발전하였으며 매년 중등 임용고시 합격률을 높이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외적으로는 학술진흥위원회 위원, 교육부 고등학교 2종도서 검증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김원배 총장은 찬하사를 통해 “반평생을 학교와 제자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이후에 더욱 아름답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영원한 목원의 스승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이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을 맞은 이규상, 한진규 교수는 정부포상으로 홍조근정훈장을, 김정동, 한완수,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이 각각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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