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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새누리당 민생탐방…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8/07 [09:37]

호서대학교, 새누리당 민생탐방…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충청인 | 입력 : 2013/08/07 [09:37]

[아산=뉴스충청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6일, 아산캠퍼스에서 정부관계자들과 새누리당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탐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탐방은 대학을 통한 창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현장에서 학생창업을 지도하는 교수 및 창업을 희망하여 창업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실시했다.

호서대학교는 1994년부터 벤처 특성화를 추진하여 1999년 전국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전국 최고 창업선도대학(호서대, 경일대, 연세대, 전주대)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민생탐방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 날 민생탐방은 호서대의 벤처산학협력관, 학생창업보육센터, 호서벤처벨리 등의 창업지원시설 투어 후, 창업동아리 학생 및 학생 창업자, 지도교수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호서대학교의 창업동아리 활동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대학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 정책과제’이라는 주제로 자유토론회를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 중 설용태 호서대 산학부총장은 "외부적으로 벤처 금융제도의 지원이 대학으로 유입되는 것이 필요하며, 교수들이 창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로 대학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청년 창업 및 대학 창업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창업자 이승섭 DM솔루스 대표는 “학생 신분으로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세금 부분에 있어 세제혜택 등의 제도 운영이 필요하며, 창업에 실패한 이후에도 창업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신용회복이나 재창업 및 취업교육 등의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맺음말을 통해 “예전부터 답은 현장에 있다고 했는데, 이번 자리는 대학생 및 청년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한데 모으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라며, “국회 차원에서 대학생 및 청년 창업에 대한 부분을 아주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정기국회에서 창업분야에 대한 예산 확보 및 관련 입법과제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탐방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서남수 교육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정부 관계자들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채익 의원, 강은희 의원, 이명수 의원 등, 그리고 호서대를 비롯해 한밭대, 충북대, 한남대, 카이스트, 순천향대 등의 창업동아리 학생 및 교수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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